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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MMORPG와 배틀로얄의 융합’ A3: 스틸얼라이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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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넷마블이 ‘A3: 스틸얼라이브(A3: STILL ALIVE)’를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넷마블은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발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출시된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최초 공개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2002년 서비스한 게임을 이데아게임즈가 모바일 작품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권민관 이데아게임즈 대표는 “17년 전 A3가 바로 저의 첫 작품이기 때문에 저에게 매우 뜻깊은 작품”이라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오랜 기간 한우물만 파온 이데아게임즈가 만나 게이머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세계관과 총 5개 캐릭터, 무차별 프리 PK(대인전) ‘암흑출몰’ 설명을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게임에 대한 특장점과 퍼블리싱 전략을 발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게임에서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과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 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대결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게임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날부터 사전등록 접수와 TV 광고를 시작했다. 출시는 오는 3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뤄진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10만골드 및 블루 다이아 등 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 S20’, ‘갤럭시워치’, ‘액션캠’ 및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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