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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최대호 안양시장 공약사업 62%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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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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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민선7기 안양시가 내건 주요 공약사업이 62% 완료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민선7기는 1년6개월 동안 112개 공약사업 중 69개 사업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7기 공약은 대규모 개발이나 건립 사업보다는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이 중심을 이룬다”며 “이미 완료된 사업도 완성도를 더욱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현재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13개 사업)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21개 사업)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24개 사업)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24개 사업)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30개 사업) 등 5대 비전 112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그동안 추진 내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공약사업 이행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시민 참여 열린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100인 원탁회의 개최, 시민 숙의기구인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온라인 소통창구 ‘안양행복1번가’ 등을 구축했다.

청년-노인-장애인 등 모두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를 향해 청년창업기업 집중 육성 및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베이비부머지원센터와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일자리사업 발굴, 추진 및 장애인 전용 여행버스 ‘해피버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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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안양시 공약추진보고회.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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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와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24시간 어린이집 지정, 운영, 고등학교까지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없는 무상급식 지원, 신입생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 지원 등 보육이 좋은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어린이집-학교-경로당 공기청정기 및 전기레인지 지원, 미세먼지 배출시설 집중 단속,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등 시민 안전도시를 지향하고, 힐링도시로서 기능 강화를 위해 병목안 캠핑장 및 관악산 산림욕장 편의시설 확충, 유아숲체험원과 생태놀이터 조성, 학교숲 조성 등 생태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진행 중인 중-장기사업도 연도별 로드맵에 따라 체계 있게 추진, 민선7기 공약사업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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