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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우한 폐렴' 홍콩·마카오까지…중화권 전체로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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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어 중화권서 확진 환자 속출



(베이징·홍콩=연합뉴스) 심재훈 안승섭 특파원 = 중국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내세우는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만에서는 이미 확진자가 나왔으므로 사실상 '우한 폐렴'이 중화권 전체로 퍼지는 분위기다.

22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마카오 특별행정구 질병예방센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발병지인 우한(武漢)에서 마카오로 여행 온 중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