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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여론조사-광주 북구갑] 민주당 조오섭 47.9% 무소속 김경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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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오섭 46.2% 정준호 16.8%로 큰 격차

김경진 의원, 가상대결서 조오섭엔 지고 정준호엔 이겨

[편집자주]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는 설을 앞두고 남도일보와 공동으로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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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광주 북구갑 여론조사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 대결 조사 결과.2020.1.2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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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1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갑은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쓰까요정' 김경진 무소속 국회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구갑 예비후보는 현역인 김경진 의원과 민주당 조오섭·정준호, 정의당 이승남, 국가혁명배당금당 박현두 등 5명이다.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상대결에서 조 후보는 김 의원을 두 자릿수 차로 앞섰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조오섭 전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46.2%, 정준호 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16.8%로 더블스코어 이상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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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광주 북구갑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2020.1.22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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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에서 조오섭 전 대변인이 등판하면 다른 경쟁자를 모두 이기지만 정준호 후보는 현역 의원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오섭 전 대변인은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47.9%로 1위, 김경진 의원은 32.8%, 이승남 정의당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정준호 후보가 등판하면 32.2%로 김경진 의원 37.4%보다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역인 김경진 국회의원이 얼마나 일을 잘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긍정평가 62.9%로 부정 평가 24.1%보다 많았다. 잘모름은 13.1%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4.2%로 선두, 정의당 6.3%, 자유한국당 4.0%, 민주평화당 3.8%, 기타정당 2.9%, 대안신당 2.6%, 바른미래당 2.1%, 우리공화당 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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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광주 북구갑 여론조사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 대결 조사 결과.2020.1.22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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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광주 북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무선 84.7%(통신3사 제공 안심번호), 유선 15.3%(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비율로 진행했다.

표본수는 530명, 응답률은 2.1%(무선안심번호 7.8%, 유선 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통계 보정은 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에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활동 등을 평가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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