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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미래한국당, TK서 이틀새 '일사천리'로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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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칭 미래한국당이 21~22일 대구와 경북에서 잇따라 출범했다. 사진은 21일 열린 대구시당 창당대회.(독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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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용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칭 미래한국당이 21~22일 대구와 경북에서 잇따라 창당했다.

미래한국당은 22일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영주에서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4·15 총선 출마를 본격화했다.

창당 행사에 참석한 당원 등 지지자들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21일에는 미래한국당 대구시당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당원 등 5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열었다.

대구시당은 창당 취지문을 통해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많은 독소조항과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도 야욕에 눈먼 자들의 야합으로 날치기 처리됐다"며 "꼼수에는 묘수로, 날치기에는 준법으로 맞서 정의가 살아 있음을 국민에게 보이겠다"고 했다.

이날 창당대회는 10여분 만에 끝났다.

미래한국당은 2월 초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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