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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원주혁신도시, 새해 정주 여건을 위한 사업 대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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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3월 개관, 도서관 등 올해 준공

강원CBS 이전호 기자

1차 조성사업이 마무리된 원주혁신도시는 2020년에는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 완성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추진된다.

우선 영유아 일시보육시설과 장난감도서관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의 규모의 미리내도서관도 올해 준공돼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게 된다.

그 밖에 대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도 준공 예정이다.

수영장, 스쿼시장, 건강증진 지원센터, 일자리 지원센터 등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혁신센터와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와 우체국 건립도 주민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시 인근엔 1,000억이 투입되는 뮤지컬 공연장 건립이 예정돼 있어 문화적 향유와 즐길거리 제공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새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건립으로 지역인재 채용, 가족동반 이주, 상권 활성화 등의 여러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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