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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남보원 부인 "남편, 마지막까지도 누워서 노래하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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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길자 씨 "최고의 남편이자 아빠…위로해 준 후배 코미디언들에게 감사"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40년 넘게 한결같이 함께 다녔는데, 갑자기 가니까 기가 막히지…"

원로 코미디언 고(故) 남보원(본명 김덕용)의 평생 동반자 주길자 씨는 눈가에 고이는 눈물을 손수건으로 연신 찍어내며 목멘 소리로 입을 열었다. 주씨는 2018년 KBS 2TV '불후의 명곡' 추석 가족특집에 남보원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