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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중국 '우한 폐렴' 확산에 일본 온천 관광지 상점 "중국인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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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반발 게시물…'사죄하라' 문자 메시지 보내기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도권의 한 상점이 중국인 손님을 거절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를 보면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하코네마치(箱根町)의 한 과자 판매점이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 중국인이 가게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한다는 중국어 안내문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