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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인천시119구조대, 연 평균 1만4411회 출동·463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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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소방본부 청사 전경(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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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119구조대가 최근 5년간 매년 1만4411회 출동해 4638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소방본부가 제공한 최근 5년간 구조활동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119구조대 연평균 출동건수는 1만4411회다. 또 연평균 구조인원은 4638명이다.

일평균은 출동건수는 39건, 구조인원은 13명이다.

사고유형별로는 화재출동이 1만4499건(34.6%)으로 가장 많았으며, 승강기 6871건(16.4%), 교통사고 5812건(13.9%) 순이었다.

장소는 공동주택 1만2090건(34.9%), 도로·철도 7739건(18.5%), 판매시설 4135건(9.9%) 순으로 주거 및 교통관련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8월이 8270건(10.1%)으로 가장 많았고 7월 4012건(9.6%), 1월 3,624건(8.7%)로 휴가 등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7월~8월)에 높게 나타났다.

군‧구별 구조건수는 남동구가 7995건(19.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구 6516건(15.6%), 부평구 5730건(13.7%) 순으로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서 사고발생이 많았다.

김성덕 119재난대책과장은 "119구조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사고유형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고품질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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