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를 한곳에서…가오리 총출동에 '탄성'
[앵커]
사람의 몸보다 큰 가오리와 소의 꼬리를 닮은 가오리 등 다양한 가오리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가오리 전시존이 부산아쿠아리움에 문을 열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가오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고 하는데요.
고휘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예닐곱 살 된 아이들이 수족관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자기 몸보다 더 큰 가오리가 유영하는 모습에 절로 탄성을 지릅니다.
<현장음> "가오리 안녕. 와 "
수족관 속 생명체들을 보살피는 아쿠아리스트가 먹이를 주자 가오리들이 맛있게 받아먹습니다.
이렇게 지느러미를 펄럭이며 유영하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듯한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부산아쿠아리움이 신규 전시존 '가오리 비행단'을 꾸리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소의 꼬리를 닮은 코를 가진 '카우노즈레이'를 비롯해 얼룩매가오리, 부채가오리 등 다양한 가오리들이 공개됐습니다.
<김규빈·최예민·김효연·홍재연 / 인천광역시> "오늘 부산 여행 와서 가오리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크기도 하고 귀엽고 그래서 다음에 또 놀러와서 구경하고 싶어요."
다양한 종류의 가오리를 한 자리에서 보는 것은 경험하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아쿠아리움 측은 자랑합니다.
<장명근 /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 팀장> "가오리의 재미난 이야기들, 놀이, 체험, 먹이주기 공연 등을 통해 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전파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가오리 특별전시는 앞으로 두 달 간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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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를 한곳에서…가오리 총출동에 '탄성'
[앵커]
사람의 몸보다 큰 가오리와 소의 꼬리를 닮은 가오리 등 다양한 가오리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가오리 전시존이 부산아쿠아리움에 문을 열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가오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고 하는데요.
고휘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예닐곱 살 된 아이들이 수족관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