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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WHO, 신종 코로나 확산에 "사람간 전염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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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우한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자 사람 간 전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 중국 주재 사무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최근 상황은 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무소는 "현재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적고 어떻게 전파되는지도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중국 정부,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바이러스 연구에서 이미 진전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22일 긴급 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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