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2020 SW人 신년인사회'…한목소리로 SW산업진흥법 통과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홍구 회장 "데이터3법 이어 SW산업진흥법도 2월국회 통과"

최기영 장관 "SW산업진흥법은 산업 발전 위해 꼭 필요한 사안"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국내 소프트웨어업계가 21일 한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등 SW 산업계 13개 협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SW人 신년인사회'가 이날 오후 서울 역삼구 삼정호텔에서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다수 SW 유관단체장과 산업계, 학계·연구계, 언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관 단체를 대표해 이홍구 한국SW산업협회장은 “SW산업진흥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했지만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오늘 예정됐던 법안소위도 열리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었다"며 "하지만 최근 데이터3법이 국회에서 통과하면서 데이터경제활성화 토대가 마련됐다. SW산업진흥법도 반드시 2월 국회에 통과해서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많은 젊은 인재들이 소프트웨어산업계로 잘 들어오지 않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유입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기영 장관은 "AI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그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기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게 AI구현은 마치 프랑케슈타인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SW산업진흥법은 국내 소프트웨어산업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 사안이라 통과가 절실하다. 법이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차석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도 "데이터3법을 통과시켜 다행스러우나 SW산업진흥법을 통과시키지못하고 해가 바뀌어 죄송하다. 법이 통과될 수 있게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