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에서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119 구조대가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 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찰, CCTV 통해 사고 경위 파악 중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서울 성산대교에서 승용차가 한강으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1일 낮 12시 28분께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 남단에서 북단(양화동~망원동)으로 향하던 검은색 SUV 차량이 우측 난간을 뚫고 한강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41)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남단에서 북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현재 교량 보강 공사가 진행 중인 지점이다.
목격자는 경찰에 "직진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우측으로 꺾어 돌진한 후 그대로 다리 난간을 뚫고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ow@tf.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