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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기아차 모닝·니로EV, 英 전문매체 '올해의 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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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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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과 전기차 니로EV( 사진)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는 영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신차를 대상으로 '2020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1973년 출간된 왓카는 영국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전문 잡지다. 1978년부터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차급별 24개 부문에서 우수 자동차를 선정했다.

모닝(피칸토)은 2년 연속 '최고 가치의 차'로, 니로EV(e-니로)는 '최고의 소형 전기차'에 꼽혔다.

모닝은 현대차 i10과 폭스바겐 업, 도요타 아이고, 다치아 산데로 등 경쟁모델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이 부문에서 수상했다.

왓카는 "여전히 실내공간과 성능, 편안함, 가성비 면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한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최고의 소형 전기차 영예를 안은 니로EV는 가격대가 높은 재규어 아이페이스와 같은 253마일(약 398㎞)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왓카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지만, 니로EV는 여전히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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