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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울산시 설 연휴 시내버스 감차…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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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효율적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감차 운행과 함께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와 운송업체 서비스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24일부터 27일까지 시내버스 감차 운행에 들어간다.

감차 노선 선정은 과거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수요를 기초로 했으며,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고속터미널, 태화강역 경유노선은 감차를 최소화했다.

날짜별로는 24일 272대, 25일(설날) 308대, 26일 297대, 27일 263대의 시내버스가 감차된다.

하지만 울산역 리무진버스 5개 노선은 설 당일인 25일 0시 이후 도착하는 2편의 KTX열차와 연계해 2회 연장 운행한다.

또 하늘공원 운행 노선인 952번은 명절 당일인 25일에 차량 1대를 증차해 운행한다.

추석 명절 기간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또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http://www.ulsanb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를 우려 소방본부와 함께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 화재 취약 대상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지역에 대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또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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