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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3개월 밀린 신형 그랜저, 더 빨리 받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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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증산 추진
한국일보

더 뉴 그랜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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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출시 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더 뉴 그랜저의 월간 생산량을 현 9,000대 수준에서 증산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노사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시간에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공급 부족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산 물량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이후 3년 만인 지난해 11월에 현대차가 내놓은 신형 그랜저 모델로 6세대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했다. 지난해 11월 사전계약에 들어간 이후 두 달도 안 돼 계약건수가 5만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객 가운데 일부는 차를 받을 때까지 3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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