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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월 50만원 내면 중고차 골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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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중고차를 골라 탈 수 있는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현대캐피탈의 차량 공유 플랫폼 딜카는 중고차 구독 서비스 '딜카클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딜카클럽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고 구독 기간을 선택하면, 그 기간 동안 해당 차량을 이용하다가 구독 기간이 종료되면 반납하는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원할 때 차종을 교체해서 탈 수 있다. 단, 차량 교체 비용(5만원)은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제공되는 차량은 국내 280여개 중소 렌터카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연식 5년 이내 현대·기아차 전(全) 차종(소형, 중형, 대형, SUV 등)이다. 상품은 라이트(월 50만원 미만), 스탠다드(50만~100만원), 프리미엄(100만원 이상)으로 나뉘며, 대여하는 차종에 따라 세부 가격이 달라진다.

윤형준 기자(b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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