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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질본 "中 우한 폐렴 의심환자 3명, 음성…격리조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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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2명, 중국 국적 1명 등 격리해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武漢) 폐렴’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3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이날 17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 3명에 대해 판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격리 해제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 국적자 2명과 중국 국적자 1명으로 모두 별건으로 신고된 뒤 검사를 받았다.

중앙일보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 우한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을 검역원들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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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질본은 우한 폐렴의 첫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중국 우한시 거주)으로 지난 19일 낮 12시11분 중국남방항공 CZ6079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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