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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신용한 혁신통추위 전략단장 "신당 창당하면 청주권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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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라도 받아들일 것, 선의의 경쟁 가능"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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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전략단장이 중도보수통합신당이 창당되면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북 청주권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신 단장은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당이 출범하면 통합의 실무를 지원해 온 당사자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신당이 출범하면 지도부가 전략적 결정을 하겠지만 청주권 험지라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는 다 험지이고 만만한 곳이 없다"며 "지역에서 노력해 온 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통합신당과 관련해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모든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며 "통합이 이뤄지면 인재영입 등 지역에서도 시너지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 단장은 현재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하는 혁신통추위에서 충청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실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고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로 나서 3위로 고배를 마신 뒤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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