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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변론 땐 뒷좌석"…"몸은 다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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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변론 땐 뒷좌석"…"몸은 다보스"

[앵커]

이번 주부터 미국 상원의 탄핵 심판이 본격화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변론에 나설 수는 없습니다.

첫 심리가 열리는 21일부터는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만히 지켜만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하원의 탄핵을 초래한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사기극으로 몰아붙이며 오히려 탄핵 반대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 무법의 정파적인 탄핵은 민주당에게 정치적 자살 행진입니다. 나에 대한 최근 4주의 여론 조사 결과를 봤습니까?"

오는 21일부터 미 상원의 탄핵 심리가 시작되지만 심리에 참석해 공개 변론에 나설 수 없는 만큼 이제는 지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미 NBC 방송은 19일 "스스로를 훌륭한 대변인으로 자처해온 트럼프 대통령도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며 "불편한 상태로 뒷좌석에 앉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몰고 간 케네스 스타 전 특별검사 등이 변호인으로 나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하진 못할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심리가 열리는 21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도 비울 예정입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그냥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란 게 현지 언론들의 전망입니다.

'세계 무대를 국내의 정적들을 향한 공격 기회로 활용해온 '전력'으로 볼 때 다보스 포럼을 '셀프 변론'의 공간으로 삼을 공산이 크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시선은 국내 현안에 떼지 못한 채 트윗이나 공개 발언 등을 통해 끊임없이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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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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