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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전진숙 예비후보, 광주·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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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전진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총선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광주지역 5인 미만 종사자 사업체가 82%에 이르고 100명 이하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시민이 76%에 이른다"며 "이같은 열악한 광주의 경제구조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기업지원정책이 대기업 중심 또는 특정 업종에 치우치면서 다수 시민들은 경제 활성화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광주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 네트워킹, 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 조성을 통한 통합지원체계 형성 및 지역 사회적경제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진숙 예비후보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사업을 광주와 북구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난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총 1,052개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특·광역시 중 세번째로 많았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조성되면 기존의 열악한 조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혁신과 지역의 다른 산업분야들과의 효과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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