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사지=자료사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충남 천안시가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 혜택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와 수술에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천안의료원은 척추, 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심혈관중재술에 대한 검진·수술비 등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납부 하위 20% 이하 중에서 65세 이상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대상자들은 척추·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의료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