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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언주, 미래전진당 창당 "97세대, 정치 전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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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이끄는 '미래를 향한 전진당 4.0(전진당)'이 19일 공식 창당했다. 전진당은 향후 야권 통합과 선거 연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당은 이날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당·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 의원을 당대표로 추대했다. 이 의원은 "전진당이 판갈이의 상징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달여 만에 창당을 완료한 것은 YS(김영삼), DJ(김대중) 이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86세대(80년대 학번, 60년대생)가 아닌 97세대(90년대 학번, 70년대생)가 정치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당 위원장은 '빙상계 미투 사건'을 담당한 박지훈 변호사가 맡았다. 전진당은 당헌 당규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공정한 경쟁, 평화통일 등을 지향한다고 했다.

[김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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