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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폐렴, 하루 만에 또 17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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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우한에서 하루 만에 신종 폐렴 환자가 17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제는 감염자들이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병을 옮기는 것이 확실한 상황인데, 중국 당국이 인정을 안 하고 버텨서 오히려 일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정성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확진자가 17명 또 추가됐다고 우한시 위생 당국이 밝혔습니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1일 확진자 41명에서 일주일 만인 어제(18일) 4명이 늘었고, 다시 하루 만에 17명이 추가돼 모두 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한 환자도 3명이 늘어 8명이 됐는데, 현재 2명인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발표 때는 41명의 확진자가 1월 3일 이전에 발병했다고 밝혔는데, 어제 발표한 4명은 1월 5일과 8일 사이, 오늘 17명은 1월 13일 이전에 발병했다고 알렸습니다.

폐렴 진원지로 지목된 수산시장을 폐쇄한 뒤에도 환자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위생당국이 확진자 중 일부가 수산시장과 무관하다고 밝힌 것도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여전히 사람 간 전염 가능성에는 신중한 태도입니다.

[리강/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 : 763명의 밀접 접촉자 중에서는 폐렴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상하이와 선전에서도 3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지만, 중국 당국은 우한 이외 지역의 의심 환자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환자 수 축소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SNS 상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마 규, 영상편집 : 오노영)
정성엽 기자(j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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