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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ITS 구축 등 올 460개 정보화사업 10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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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빅데이터 분석 등 진행
22일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


부산시가 올해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교차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등 460여개 정보화사업에 1030억원을 투입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정보화사업 예산으로 본청 및 사업소 73개 사업에 190억원, 구·군 263개 사업에 160억원, 공사·공단 44개 사업에 50억원,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이전 공공기관 80여개 사업에 630억원을 각각 책정했다.

주요사업은 데이터 기반 관광·상권·도시변화 빅데이터 분석, ITS 구축, 전사적자원관리(ERP)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 CCTV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 구축, 부산문화포털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

한편 시는 이런 내용을 담아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와 구·군, 지방공사공단, 부산이전 공공기관 등이 함께 올해 정보화사업에 대하여 발주정보, 관련 법규,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부산시 정보화 정책목표 및 추진방향 소개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목록 및 주요 사업 안내 △사업비 3억원 이상 업무담당자 상세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일대일 소통 코너를 마련, 다양한 의견 교환과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ICT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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