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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부산 집회 교통사고, 태극기집회 참가자 행진 중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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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8일 오후 부산 동구 중앙대로 부산진역 앞 도로에서 태극기 집회 참가자 7명이 거리행진 중 차량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부산에서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 참가자 7명이 거리행진 도중 차량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4시20분께 부산 동구 중앙대로 부산진역 앞 도로에서 A씨(60)가 몰던 렉스턴 차량이 우회전하던 중 거리 행진자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집회 참가자 7명(남자 3명, 여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목격자는 "합법적으로 거리 행진을 하던 중 차량이 행진대열로 들어와 집회 참가자들을 밀어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낮 12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는 우리공화당 주최로 제167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범일동까지 2개 차로를 따라 거리행진을 벌이며 '문재인 퇴진' '박근혜 무죄' '탄핵 무효'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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