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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외교부 "네팔 측 항공수색 진행...아직 실종자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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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 셰르파 두 명이 실종된 가운데, 네팔 당국이 항공 수색구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외교부는 주네팔 대사관 측이 네팔 현지 경찰에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했고, 네팔 당국이 헬기를 동원한 항공 수색과 육상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눈사태에서 대피한 다섯 명과 트레킹에 참여하지 않았던 다른 교사 두 명은 헬기에 태워 다른 대피소로 이동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며 실종자 수색과 구조, 실종자 가족 지원 등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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