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16일 기자회견에서 "그런 위협과 표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이 지난 14일 이란이 핵 합의를 위반했다고 문제 삼기 일주일 전, 트럼프 행정부의 위협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3국이 핵 합의 이행과 관련한 이란의 행동에 책임을 물으며 분쟁 절차를 시작하지 않으면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16일 독일, 영국, 프랑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굴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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