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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년 만에 손 뗀 '밀착 관리'..."타워크레인 사고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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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 송도 타워크레인 붕괴…2명 사망

안전 조치 무시한 '인재' 추정

하청 담당 '설치·해체' 작업에 사고 집중

[앵커]
새해 초부터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등 타워크레인 안전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사고를 막겠다며 지난 2017년 '밀착관리'라는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과 1년 만에 손을 떼 사실상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신준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해 초 발생한 타워크레인 참사,

해체 작업이 진행되던 30m 높이 타워크레인이 부러지면서 작업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