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태움'으로 불리는 간호사들 사이 특유의 괴롭힘을 참다못해 지난해 1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서지윤 간호사의 1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원회와 동료 등 80여 명은 오늘 낮 서울시청 앞에서 1시간 정도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서 씨가 사망한 지 1년이 됐지만, 달라진 게 전혀 없다며 서울의료원은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서울시 진상대책위가 권고한 경영진 징계 등 34개 항목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1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 간호사는 생전 서울의료원에서 재직하면서 이른바 '태움' 때문에 괴로워한 것으로 진상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태움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으로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직장 내 괴롭힘입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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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태움'으로 불리는 간호사들 사이 특유의 괴롭힘을 참다못해 지난해 1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서지윤 간호사의 1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원회와 동료 등 80여 명은 오늘 낮 서울시청 앞에서 1시간 정도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서 씨가 사망한 지 1년이 됐지만, 달라진 게 전혀 없다며 서울의료원은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서울시 진상대책위가 권고한 경영진 징계 등 34개 항목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