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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파트 시황] 12·16대책 효과…서울 집값 과열현상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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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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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규제책을 담은 12·16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과열 양상이 누그러지는 분위기다. 역대 최고 수준의 대출규제 등으로 매매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호가를 고수하거나 매물을 회수하는 집주인이 대부분이어서 가격 오름세를 유지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마지막 주(12월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주 대비 오름폭이 0.08%포인트 줄어든 0.15% 상승으로 마감됐다. 서울은 전주에 비해 매수세가 줄었지만 학군 등 입지 여건에 따라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동(0.44%) △구로(0.25%) △금천(0.24%) △강남(0.23%) △마포(0.23%) 순으로 올랐다.

한편 부동산114는 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시황은 조사하지 않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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