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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무력대결 피한 트럼프…미국-이란 군사충돌 위기는 일단 봉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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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기지 공격'에 트럼프, 군사력 동원 대신 경제제재로 대응

트럼프 '전쟁 혐오감'에 이란 '수위조절' 공격·"대응 종결" 언급 영향 미친듯

중동 전문가 "이제 시작일 뿐"…이란 추가공격 엄포 등 살얼음판 예상

(워싱턴·테헤란·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강훈상 특파원 김서영 기자 = 전쟁 위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던 미국과 이란이 8일(현지시간) 즉각적인 군사적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한 모양새다.



지난 3일 미국의 이란군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반발한 이란이 미국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라크 내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자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며 전쟁 발발 우려마저 나온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