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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란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 미국에 안넘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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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 미국에 안넘길 것"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란 테헤란 외곽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항공사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 규명에 이란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체 전문가팀을 이란으로 보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때까지 당분간 이란으로의 우크라이나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 2개를 모두 회수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지만,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가 있는 미국에는 블랙박스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선 항공기 기체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항공사 측은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 실수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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