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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란 美공격 와중 추락한 우크라 여객기…미스테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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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항공사 "기장 실수 가능성 작아"…이란 배후설도 제기

우크라 대사관 "테러 아니다"→사고 원인 언급 빼며 성명 수정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항공사 여객기 추락 사고 원인을 두고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여객기가 추락한 시점이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한 지 5시간가량 지났을 때이다 보니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의심도 나온다.

이란은 8일(현지시간) 오전 1시 20분께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에르빌 기지에 탄도미사일을 쐈고, 우크라이나 국제항공(UIA) 소속 보잉 787-800 여객기는 같은날 오전 6시 18분 땅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