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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美 유력 언론, 트럼프 대통령 대북·대이란 정책 연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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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北엔 설탕 이란에 식초…효과 없어"

"공포나 존경을 北·이란에 불러일으키지 못해"

"트럼프, 현 상황 두고도 北에는 별말 하지 않아"

뉴욕타임스도 트럼프 행정부 대북 외교실패 비판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해 초부터 양대 외교 난제인 북한과 이란 문제에 봉착하자 미국 유력 언론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대이란 정책에 대해 연일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는 북한에 설탕을, 이란에는 식초를 줬지만, 그 어느 것도 효과가 없어 보인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각 2일 이런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북한에 대해 각각 강경, 유화 정책이라는 상반된 전략을 펼쳤지만 두 가지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