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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소비자물가 54년 만에 최저..."디플레 아니지만 소비·투자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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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1.7%), 석유류(-5.7%) 하락

택시료(12.4%) 시외버스료(11.2%) 전년보다 올라

12월 소비자물가 0.7%↑…6개월 만에 가장 높아

"저물가 장기화에 대한 우려 목소리 커져"

[앵커]
올해 소비자물가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와 투자를 늘려야 저물가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오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보다 0.4% 상승에 그쳤습니다.

지난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54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