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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산불 확산' 호주 남동부서 4천여 명 해안가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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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단 산불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호주에서 이번에는 남동부 해안가 마을 '말라쿠타'에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 등 모두 4천여 명이 해변에 고립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앤드루 크리스프 호주 빅토리아주 비상관리국장은 호주 ABC 방송에서 말라쿠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며 해안가에 발이 묶인 이들을 구하기 위해 소방인력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