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력한 세밑 한파 기승...낮에도 영하권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0.9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한낮인 지금도 서울 기온은 -8도에 그치고 있고, 칼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15도 선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더불어 방한용품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오후까지 1~5m의 눈이 내리겠고 호남 지방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도, 파주와 철원 -4도, 청주 -1도 등으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해가 지는 시각은 독도 오후 5시 4분 강릉 경포대 5시 15분, 서울 5시 23분이 되겠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한파 속에 영동과 영남 지역에서만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강릉 경포대 해돋이 시각은 7시 40분, 서울은 7시 47분입니다.

해넘이와 해돋이 계획 중이신 분들은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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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0.9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한낮인 지금도 서울 기온은 -8도에 그치고 있고, 칼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15도 선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더불어 방한용품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