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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자막뉴스] '얼굴 없는 천사' 기다렸다가 성금 낼름 훔쳐간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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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전화…"성금 갖다 놓았다"

경찰 차량 추적…충남 계룡에서 범인 검거

"매년 이맘때 기부하는 것 알고 기다렸다" 진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얼굴 없는 천사가 동사무소로 전화를 걸어온 건 10시 3분쯤.

예년처럼 동사무소 바로 옆에 성금이 든 상자를 놨다는 전화였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동사무소 직원이 그곳으로 가 봤지만 상자는 없었습니다.

[박종표 / 전주 ○○○ 주민센터 직원 : 성금을 놓고 갔으니 확인 한번 해보라고 해서 직원들이 나갔는데 그 장소에는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