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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조용히 해 넘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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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9월 17일 첫 확진

발병 지역 사육돼지 44만 마리 살처분

북한 접경 지역에서 멧돼지 폐사체 잇따라 발견

10월 9일 이후 사육 돼지 발병 소식 없어

[앵커]
한대 기세가 맹렬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백 일 넘게 잠잠하며 한해를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입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봄철 전파 가능성도 적지 않아 섣부른 안심은 금물이란 지적입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월 17일, 첫 확진 판정이 난 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 북부와 인천을 중심으로 하루가 멀다고 발생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돼지를 많이 기르는 충청 지역은 전염 공포 때문에 불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