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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천삼·에르메스 팔찌… 편의점 설 선물, 백화점 못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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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세트·3800만원 와인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로 ‘눈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업계에서는 2020년 설을 맞아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CU는 올해 설을 맞아 농협홍삼 한삼인과 손잡고 대표적인 프리미엄 명절 선물인 홍삼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천삼'(사진)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란 뜻의 천삼은 연간 생산량 중 단 0.1% 최고 등급의 홍삼만을 선별한 것으로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천삼 15지(380만원), 천삼 20지(280만원), 천삼 30지(200만원) 등 총 6종이다.

GS25는 이번 설 명절 한정 수량 상품으로 슈퍼프리미엄 와인 5종을 선보였다. 전세계 최고가를 자랑하는 3800만원짜리 와인 로마네꽁띠2013과 프랑스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 받는 샤또 1등급 와인 5병으로 구성된 '5대샤또와인세트' 2종(각각 550만원)을 비롯한 페트뤼스2014(500만원), 샤또디껨2002(48만원)를 한정 판매한다.

명품 잡화 상품으로는 에르메스 클릭H팔찌(87만원)와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키링 3종(26만원) 등 총 22종의 명품 잡화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세븐일레븐도 청정 지역 고창에서 자란 '고창한우프리미엄세트(54만원)', '고창한우스페셜세트(40만원)'부터 독도 인근 150~300m 수심에서 잡히며 청와대 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탄 '독도새우세트(1㎏, 19만9000원)', 천연 참깨만을 이용한 프리미엄 오일 'Only유 프리미엄 오일세트(12만원)'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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