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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날씨] 거리엔 성탄 분위기 물씬...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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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날씨는 온화하지만, 미세먼지가 여전히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현재 서울을 비롯한 곳곳의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53마이크로 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성탄 분위기를 즐길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온화한 날씨 속에 내륙 곳곳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경기와 충청, 전북과 경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제주도에만 오후부터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에는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영동 남부와 영남 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해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서울 7도, 대구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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