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GD' 양준일·달빛천사…추억이 돌아온다

'90년대 GD' 양준일·달빛천사…추억이 돌아온다

[앵커]

옛 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방송가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90년대 지드래곤'으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이 소환됐고, 옛 예능과 시트콤도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가 된 가수 양준일.

30년 전 선보인 파격적인 음악과 패션이 입소문나면서, '시대를 앞서간 천재' '90년대 지드래곤'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이었던 태사자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고, 여성 듀오 애즈원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까지 발표했습니다.

추억의 만화 음악도 돌아왔습니다.

2004년에 방영됐던 만화 '달빛천사' 삽입곡들이 정식 리메이크 앨범으로 발매됐습니다.

무한도전, 거침없이 하이킥 등 과거 인기 예능과 시트콤들을 5분 분량으로 재편집한 영상도 유튜브에서 인기몰이중입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 평론가> "기성세대 같은 경우 과거의 추억을 찾는 차원에서 옛날 콘텐츠에 열광하는 것이고, 젊은 세대 같은 경우 계속해서 새로운 재미를 찾는데 과거 콘텐츠가 그들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오기 때문에"

가요와 만화, 예능 등 옛 추억을 담은 콘텐츠들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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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GD' 양준일·달빛천사…추억이 돌아온다

[앵커]

옛 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방송가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90년대 지드래곤'으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이 소환됐고, 옛 예능과 시트콤도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가 된 가수 양준일.

30년 전 선보인 파격적인 음악과 패션이 입소문나면서, '시대를 앞서간 천재' '90년대 지드래곤'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