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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이기백 전 국방장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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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을 지낸 이기백 예비역 육군 대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1년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2년 육사 11기로 입교한 후 1955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어 1군단장, 2작전사령관,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1983년 6월부터 2년 동안 19대 합참의장을, 1986년 2월부터 1987년 7월까지 24대 국방장관을 지냈다. 보국훈장 통일장, 수교훈장 광화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다.

합참은 18일 낮 12시 서울현충원에서 합참장으로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딸 이재영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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