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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 광역철도' 운영시스템 구축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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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경기도가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철도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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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김칠호 기자 = 16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시스템분야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사진=경기도] 2019.12.16 kchh125@newspim.com


경기도는 16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시스템분야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실시설계의 방향과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옥정지구를 잇는 15.3㎞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의정부시 일부 주민들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신설되는 광역철도 노선이 민락지구를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양주 쪽으로 건설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홍지선 철도물류항만국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경기도가 발주부터 시스템분야 까지 모든 분야를 경기도 단독으로 시행하는 첫 노선"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도 자체 철도노선의 시스템분야 건설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chh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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