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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창원시·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사회적 가치 확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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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6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이하 '대행업체') 12개사와 사회적 기업 전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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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첫줄 왼쪽 세 번째)이 16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12개사와 사회적 기업 전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9.12.16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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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허성무 시장과 12개 대행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지는 취지로 성사됐다.

시는 지난 10월말에 비수도권 최초이자 도내 최초로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 민간위탁에 대한 사회적기업 참여를 시작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사회적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시 공공행정 서비스 분야에 사회적기업의 참여 물꼬가 트게 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시는 사회적기업 전환·운영에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각 대행업체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허성무 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업체 대표들의 협력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대행업체의 사회적 기업 추진을 시발점으로 하여 다른 공공 행정서비스 분야에도 사회적 기업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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