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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조근제 함안군수 "군민의 행복 최우선 삼는 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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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6일 오전 8시 4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2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점검회의에서 조 군수는 군정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끝까지 자신의 직무에 충실한 직원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뉴스핌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가 16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12월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 2019.12.16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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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군수는 "현재 군은 변화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을 재구성하고 인력도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안을 군의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라며 "의회에서 통과된다면 효율적인 조직구성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정을 운영해 나감에 있어 아무리 좋은 계획과 철학이 있다고 해도 먹고 사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임기의 절반을 넘기는 내년도에는 이런 신념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군정 운영에서는 함안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아라가야 역사자원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조 군수는 "현재 조직개편과 여기에 맞는 인사이동을 준비 중인데 직원들은 동요되지 말고 공직자로서 군정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감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연말을 앞두고 행정적으로 챙겨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정부 합동평가"라며 "군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아직 목표에 미달하는 지표에 대해서는 총괄부서와 실시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 동안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부서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적극 관심을 갖고 대응해줄 것도 주문했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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