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 티머니와 핀테크 업무협약 체결

티머니 김태극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웹케시 윤완수 대표(왼쪽 여섯 번째)가 16일 핀테크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웹케시 제공

[파이낸셜뉴스]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은 16일 교통 결제 서비스 기업 티머니와 ‘핀테크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티머니페이‘, ‘티머니 비즈페이’와 같은 티머니 신규 서비스 사업 모델을 협력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웹케시그룹과 티머니는 금융 공공 실물정보 등을 위한 정보 및 기술력 제공, 기업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 사업모델 연계 등 협약 사항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웹케시의 경리나라와 비즈플레이는 티머니 거래 데이터 기업 연계를 담당한다. 쿠콘은 티머니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 활용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법인 인증, 미성년자 인증 서비스 제휴, 비즈플레이 교통 결제 기능 연동, 하이브리드 간편결제 제휴 등 핀테크 사업 범위를 점차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웹케시 윤완수 대표는 “이번 티머니와의 업무 협약으로 인해 교통 결제 산업에도 웹케시그룹 기술력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구축될 것”이라며 “웹케시그룹은 핀테크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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