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정부, "대북 인도지원 성과 제고 위한 민관협력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 2차 전체회의 개최

연합뉴스

지난 6월 재개된 '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정부는 16일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를 논의하는 '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이하 민관정책협의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새해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정책협의회 재개, 지자체 대북지원 추진 근거 마련 등 금년도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 등을 새해 중점 추진 과제로 검토했다.

민관정책협의회는 2004년 9월 발족한 뒤 2009년까지 계속 개최됐지만, 2012년 하반기부터 운영되지 않다가 지난 6월 재개됐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와 통일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산림청 소속 15인 이내 민관 위원들로 구성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정부는 인도협력 분야 성과 제고를 위해 인도협력 민관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과의 소통 강화 및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