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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경남도]경남 중학교 신입생·1학년 전입생에 교복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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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에 주소를 둔 중학생 3만5000여명이 무상교복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으려면 신입생은 입학일 기준, 전입생은 전학일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전입생은 도내 중학교에 전입하는 1학년 학생으로 동일 시·군내 전입을 제외한 최초 전입 1회에 한한다.

경향신문

경남도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과 다른 시·도 중학교 입학생, 외국인 등록 학생에게도 지원한다.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외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개별 신청하면 시·군 업무 담당자가 지원 대상 검토 또는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해 신청계좌로 30만원을 입금한다.

이 사업예산은 도비 30%, 시·군비 70%다. 도비는 내년에 32억2400만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2021년에는 고등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창원시·진주시·함안군·고성군·남해군·거창군·합천군 등 7개 시·군은 올 초 자체 재원을 확보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해 왔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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